“하루하루 무서워 견딜 수 없다”…20년간 사투 벌인 치매 엄마의 일기

“하루하루 무서워 견딜 수 없다”…20년간 사투 벌인 치매 엄마의 일기

제목:“하루하루 무서워 견딜 수 없다”…20년간 사투 벌인 치매 엄마의 일기

출처:매일경제-김재현 기자

링크:https://v.daum.net/v/20250524065100275

사이토 레이코씨의 일기

일본의 정신의학 전문의 사이토 마사히코는 어머니의 치매 투병 과정을 담은 일기장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 기록자』라는 책을 펴냄. 어머니 사이토 레이코 씨는 20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행된 치매로 고통받았으며, 그 속에서 느낀 공포와 슬픔을 일기에 기록했음.

아들의 행동

아들은 정신과 의사로서 어머니의 상태를 연구 대상으로 삼게 되었고, 일기장을 통해 치매 환자의 내면적 고통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함. 어머니는 평소 문학과 교육에 열정적이었으나, 67세 무렵부터 수업 시간 착각, 물건 분실 등 초기 증상을 경험하며 치매를 의심하게 되었음.

사이토 마사히코씨는 어머니의 증상을 처음엔 성격 탓으로 돌리며 부정했으나, 결국 치매가 심화되며 요리법조차 잊는 등 일상 유지가 어려워졌고, 이로 인해 심각한 우울감과 좌절을 겪게 되었음.

사이토 마사히코씨는 치매 환자에게 단순한 위로나 격려보다는 함께 시간을 보내며 공감해주는 것이 심리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함. 특히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상태에서는 무리하게 기억을 되살리려 하기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자세가 필요함.

결론: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 또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 지원 체계가 필요함을 언급함. 단절 없는 복지 시스템과 기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는 환자의 내면적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돌봄의 질을 높이는 길임을 전달하고자 함.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